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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선정이의 추억속에서 잠시 환상적인 여행을 하게 될것입니다.
| Have a good trip!!
1996 6/28 금 김포공항 제 2청사 국제공항으로.....
비행기 티켓을 값싸게 구입하기 위한 모임 '지구 돌리기'에서 45만원에 왕복티켓 OK
11시 50분(am) 출발 > ANA항공(일본기) 을 타고 오사카공항에 2시 30분(pm) 도착 > 8시 10분 출발 비행기를
공항안에서 기다림
이륙은 마치 88열차 타는듯..비오는 육지를 뒤로 하고
구름위에선 맑고 파랗고 하얀 천국이 기다리고
있었다. 움직이지 않는 것 같았다. 식사는 회가 주류...(빵안에 회가
들어있다니까...)
여기서 함께간 김선영이란 언니때문에
전화카드를사야했고
창민이가 준 1300(약*800원)엔을 다 쓰고 말았다.
공중전화 사용법을 알기까지 1시간 소요!
이돈으로 Duty free shop에서 화운데이션 하나(1000엔) 사고
남을돈이었다.아까워 엉엉!! 이문우
아저씨가 사준 일본 껌은 100엔(약800원?), 호올스 같은 맛,질기고....일본인도 영어 못하긴 마찬가지..혜선이가 준 '미니 일본어 회화'책이 큰? 도움. 비자가 없어서& 시내로 나가는
고속행 열차?는 비쌀뿐 아니라 1시간이나 걸린다나.. 우리나라 만큼
공항에서 주택거리가 가까운 나라는
없었다. 일본도 호주도.....일본 체류 5시간, 약간의 의미가
있었다. 굉장히 기계적이고 깨끗한 인상!
6/29 토새벽 12시 넘어 깨어나 영화를 ..3번 채널은 일본어 4번 채널은 영어.....아쉬운 데로 4번으로......3:00am바깥 풍경도
안보이고 졸려서 잤다. 호주시간 5시am 정도 구름위 하늘에서의 일출 준비 광경은 신비롭기만...빨, 주, 노, 초, 회색 줄무늬의 광경..Ah!!
브리스베인에 6시 10분am 도착, (우리 시간 5시 25분) 갈아
타야하기 때문에 내렸다가 김 언니와 화장실에 먼저 갔는데 이것이
문제였다. 우린 사라진 김상, 박상이 되었고 덕분에 공항 승무원의 애를
태웠다. 브리스베인은 정말
평안하고 스케일이 트고
아름다웠다. 사람들은 왠지 여유로와 보였다.
강석우와 전혜진을 봤다. (당시 TV드라마 '아이싱'
찍으러 와있었다.) 귀찮아 할까봐
먼발치서...성원언니 엄마께서 싸주신
오징어랑 각종 식료품때문에 걸릴까좌
조마조마 그러나 무사히 통과..언니를 만났을땐 너무 기뻐
껴안았다.시드니 스트라스 필드에 있는 언니 큰집에서 생활...저녁에Mission impossible 보러
극장에..(한국에서 지영이랑 난겸이랑 이미 봤던 영화,
호주는 영화가 늦게 들어온다.)
극장에서 왠 연인이 키스를 ...
설문조사를 영화끝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남아서 해주는 것이 인상적!!! (한국같으면 설문지 버리고 다
나올텐데...) > 부패식 피자헛.. > 기차(train이라 하데?) 안에서
기타치는 사람, 나한테 말건 사람..
6/30 일 시드니 순복음 교회 한국 사람, 한국 식품점...한국과 다를게 없어....참,
내이름은 이제 JUDY, 저녁 7시 20분 출발!!!!
7/1 월G와 브리스 베인까지 자동차 여행(2인용 스포츠 카로 셋이서 가서 힘들어
죽을뻔), 13시간 자동차행, 도로엔 죽은 캥거루...
맥도날드에서 $1(630원) 커피, 아름답고 풍요로운 브리스
베인에 도착, $64 모텔(Sunny bank star Motel)에서 하루밤.샤워, 언니랑
베개싸움,Gold Coast(파란 바다, 그 넓은..겨울이라 사람없어 더욱
좋았다. 모래가 곱다. 색도 묽다. 좀더
하야면 아마 백사장이라고 할꺼야..) 인석(76' 이민자) 의 안내로 Mountain Coottha에서 브리즈번 야경을....
7/2 화 Joshep의 가이드로 Sea World(수상 스키쇼, 돌고래 쇼, 각종 놀이기구, 오후 5시면 모든것이 끝난다.)겨울인데 나시T, 모자,
썬크림, 선그라스...기념품으로 $25
귀여운 돌고래 인형을 받았다. 너무 고맙고 또 부담되었다. 오락실에서 Survival game 을 했다. 난 -1700점...$9 브래드 피트와
사진도 찍었다. 노래방에서 이민자,
유학생들 한 패가 한국 노래
열창하는데 난 환상이 다깨졌고 솔직히 그들이
안되보였다. 세력다툼에 서로가 앙숙이어서 내 앞에서 조차 싸움이
일어났다. 무서워서
울었다. 중국소녀 Wendy네 집에서
신세를 졌다. 정말 잘 살더라...< br>
7/3 수 차에서 빵과 과자로 아침을.. (take away) Movie world(베트맨,
원더우먼, 인형들과 사진), lethal weapon(죽여주는 놀이기구),Police
academie(엄청 재미있음, 그들의 웃음, 여유, 낭만, 삶의 풍요로움이 다 그들
스스로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싶다.),
헬리콥터도 타고 번지점프$100 (다들 말렸지만 난 뭣 모르고 했다가 당했다. 진짜 하늘밖에
안보이는데 뛰어내리는 기분이란...)
잡채밥$8 먹고 당구장, 포켓볼 정말
재미없게 치고 이민자Bill, Jamce와대화, 그들은 가요를 듣고, 한국에서
유행하는 옷을 입고 한국 드라마를 보고....한국이 그렇게 대단했던가? 한국에 굶주린 그들이
불쌍하게 느껴졌다. 언제나 싸움일으켜 한국인
술집허가도 내주지 않는 다나? 이런
부유층 유학생의 말썽들은 한국 이미지 손상....
7/4 목새벽에 찾아와 5:00am까지의 J의 고백과 오팔 귀걸이 선물. Lone Pine(Koala Sanctuary)에서
코알라, 캉가루 보았다. Hungry Jack's에서 햄버거와 포테이토(여기선 스낵이라함)먹..볼링치러 갔는데
어린이도 많아 또랑을 없게 만든 곳도
있었다. (이 당시 우리나라에서 볼링은 대중화 아직
아니었다.)확실히 즐기는 여유 생활 그들의
모습이었다. 자동차 타고 장난 치고, 날개라며 차문을 열질 않나, 중앙선
무시하며 여기는 한국이라고...(운전대가
반대쪽에 있어서 ) 지나가는 일행
차에게 Fuck you..... 너무 재미있었고 정말 한편의 영화같은
여행이었다.
7/5 금밤새 달려 Strath field 도착 월남 국수$5.(비린내,so so) 40c 엽서 30장, 70c 하는 엽서 6장사서 씀... 이날은 잠만....
7/6 토2주마다 대청소의 날, 평소엔
청소를 안하는데 먼지도 없다. Strath field에서 응래(크리스티나)언니를 만나 Camsie 에 갔다. (한국 사람 많은곳) Mikle 의 집에서 Party, 소고기가 싸니까 소고기 구워먹고 맥주....술은 별루..(한
병이래봤자 한 잔정도였다. ) 81년생 부터 28살 까지 내가
살아왔던 평범한 삶을 벗어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충격적.난
개구리였어..Taxi타고 왔는데 요금이
장난아니게 빠르게 올라간다. $14.50, 한국
있으면 안 봤을 TV 녹화 비디오 빌려 본다. 5개 $10 일주일 기간..시드니는 두껍게
안입으면 춥다.
7/7 일7시 일어나 시드니 순복음 교회 > 호주
교회에 갔다. 남아프리카 사람과
싱가폴의 Langui와 놀았다.
"What's the clock?" > "(숫자 부른 만큼 술래쪽으로 다가가는 것 ) 0'clock." or "Doesn't clock(뒤
돌아서 술래가 사람들 잡는 것이다.)"
쇼핑 센터, Daring Habour( 정경 끝내 줌)놀러감. 기차에서 지갑
잃어버림(한국 신분증, 여분의 사진, $50)
7/8 월 ANZ bank 에서 Yong 만나고 시드니 대학 감. Queen Victoria Building(백화점옷은 검소 단순, 살 맛도 안나는..우리가
쇼핑으로 한 관광지 할 것 같다.), 스파게티$3.50
소스는 괜찮지만 난 역시
스파게티는 별루야. 가죽 부츠정말
싸게샀다. $65 , (여긴 가죽이 많아
가죽은 다 진짜란다.) 염색약 샀다. 노란 머리보고 다니니까 나도 그러고
싶었나보다.
7/9 화Maniy beach, Peter choi 가 가이드, 빠삐용
찍었다는 절벽, 새파란 물, 역시 물은 위대... 거대...시원....자연은
웅장하다. 시드니주변에 어두운 스모그 층이 있는 것이 보였다. 거기도 깨끗한 곳이라는데 여긴 얼마나 더
깨끗해서......Beach에서 Kebab(케밥: $4.5정도의 가격으로 한끼
식사가 되고 닭또는 고기를 잘게 썰어 각종 야채와
소스를 섞어 얇은 겉옷으로 말아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데 끝내 준다.), 집에서 모래시계봤다. 맛있는
오렌지를 벗겨 먹으며...
7/10 수 교통도 불편, 살도 찌고 의욕도 잃고 이젠 여행이
귀찮아 졌다. 그러나 나의 의무는 여행!!1 언니 머리자르고$15, 사진 맡기고
우체국가서 엽서 붙이고, 쇼핑거리에 갔다. 시내구경,
백화점, real leather 지갑$12.95샀다. 살이 진짜 찐다.
먹을것이 많아....먹는것도 관광이다.
7/11 목 성원언니 학교친구들과 Blue Mt.
기차타고 2시간, 너무나 추웠다. Three sisters(세개의 산꼭대기 돌).
영어하는거 진짜 우습다. 쉬운 문장들, 정말
콩글리쉬이다. 자신감 내지는 연수해
저 정도면 무슨 필요? 싶다. 모든것이 새로와 두렵다.
7/12 금 Blue Mt. 의 Three sisters를 출발해서 원치도 않던 등산
비스무리한걸 했다. Katoomba Fall, Echo Point...한국관광객 정말 많아 우리가 점심식사 하는데 한국젊은이들이 지나가며 '또 만났네 또 만났어 '노래하며 지나갔다.
7/13 토 장로님, 언니 큰아버지가 데려다 주셔서 시내구경,
다리에서 사진찍고, 부자동네 North Sydney ...KFC등을 가고 ,교회'청소년의 밤'구경.
7/14 일외국인 교회만 다녀온 후 ACE BAR 에 가서 Pool.(포켓볼은 콩글리쉬)Enhi와 언니와 치고 조각케익 먹으러 갔다. 인도네시아 그가
사주는 거라서 미안해서
음료수는 안 시켰다가 그냥 물이나 좀 달라고 했더니 맛도 이상한 미네랄
워터를 줬고 그것도 다른 음료수랑 값이
똑같아서 우린 후회했다. .차라리
레몬에이드 시킬걸....
7/15 월 정말 가기 싫었는데 교회
기도원을 가게 되었다. 주연, 성진, 재일, 재우, 현숙, 지홍 참 좋은 사람들이 호주에서 살고 있구나...싶었다. 교회 열심히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7/16 화언니가 수업 시작해서 따라갔다. 함께
수업했는데 마치 영어회화 시간 같았다. 여기 온다고
영어가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다. 저녁에 또 교회 수련회 갔는데 난 예배&기도에 참석하지
않았다. 저녁에 놀기만 했다. 밤을
지세우고 새벽6시에 자서 9시에 일어나니 모두들 자고 심심해서 감자 까는것을 도왔더니 그것로
착하다고 상을 받았다. 팔찌인데 다 망가졌다.
7/17 수 수련회 마치고 돌아와 Duble Bay(압구정 같은 동네라네..)가서 희안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Harbour Brige 밑에 가서, Art galley 가서
사진도 찍었고 ...Opera House..
7/18 목Bondy Beach에 갔다. 맨리나 Surpers Paradise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작았다. 한눈에 비치가 들어왔다. 그래서 신비감은
없었지만 작은 Cliff 의 꼭대기에 올라가 감상..역시 호주의 매력은 아름다운 하늘과 파란 물인것같다. 저녁엔
성원언니 Pick up 에 늦어서 엊갈리다가 밤에 '숯불광산'가서 고기부페.....
7/19 금안 나가고 집에서 비디오나 보려고 했는데
지홍오빠 만나서
한국당구장가고
성원언니는 학교빠진다고 했다가 내가 하도 기분나쁘게 학교빠지지 말라고 말해 가버리고, 혼자 구경하다가 ANA HOTEL 36층,
목테일& beer 를 마심('예다랑'에서 토마토 쥬스 마시던 생각이 났다. )언니를 제대로 Pick up해서 거기 있다가 '다사랑'가서 함박스테이크$10(여긴 돈가스랑 함박, 탕수육의 값이 다
같아서 기왕 한국에서 비싼거 먹자 하고 먹었는데 돈가스가 훨씬
맛있었다.) 교회서 청년부 예배.. 다사랑 다시가니 밤엔
나이트...처음으로 가는 것이었는데
굉장히 좁았다. 과 M.T. 에서 언니들,
친구들이랑(여자끼리)즐기는 것보단 분위기가
서먹서먹, 그치만 재미....또 쓸데 없는 사건발생 , 싸움이
일어나 실망....늦게 들어가서 혼났다.
7/20 토Horse riding, 교회에서 수련회비슷 놀러가서 따라갔다. 진짜 말타고 (말이 말을 안들어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 )언니가 날 버리고 자꾸 없어져서 신경쓰여
미치는줄 알았다. 기분도 나쁘고, 이대로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다.근데 언니가 먼저 말해서
풀었다. 다행이었다. 서로가 버려진 느낌을 갖고
있었다고나 할까.....관계가
이상할땐 정말 꼭 풀어야한다는걸 배웠다.
7/21 일교회, 염색(언니랑 몇번을 해도 죽어라
안되었다. 그땐 약이 우리한텐 안맞아서 그런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춘운 욕실에서 해서 그런가??) The Rock영화를 banks town에서 봤는데 피곤해서 졸려서 혼났다. 하나두
재미없었고 졸리움 참느라 힘들 뿐이었다.
7/22 월울렁공, 카야마(kiama) 언니가 학교가서 피터의 안내로.....고급피자집$10 (고급인데 6000원 밖에
안한다.우리나라 한참 피자가 고급
음식일때)
7/23 화City, 한국식당, 언니 pick up, 멜버른 출발, 역시 자동차 여행
7/24 수 9시 도착후배집에서 휴식, 거리
사진찍으러 돌아다님. 고풍, 지적, 전차(트램), 영국과
비슷하다고 한다. 이곳은 정말
외국같았다.
한국인 별로 없다. 날씨가 안 좋은 곳이라는데 운 좋게 내내 좋은
날씨였다.
7/25 목하루 종일 햄버거$140, 양,소가 굉장히 많다. 오팔 귀걸이 한쪽을 잃어 버렸다. 열받아서
울어버리고 싶었다. 아침10시 > 저녁 11시 도착, 낮 자동차 여행이 그래도
편하다. 도로에서
사진찍으려 내렸는데 인상깊은 장면 목격, 워낙 땅이 넓은 지라 언덕과 같은 산
등성이들이 많았고 그 넓은 들판위엔 구름때문에
만들어진 그림자가 뉘어있었다. 구름의 이동에 따라 그 그림자들도
움직였다. 고속도로는 끝이 보이지
않았다. 아니 워낙 깨끗해서 멀리 까지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넓어서 끝이 없었다. 아 한국인이여 그대들은 정말
불행한 자들이다. 그걸
인식도 못하는 불쌍한
인생이다....... 짐 챙김
7/26 금영 덕분에 총 정리하는 기분으로 마지막 날을 보냈다. 12시 배 Lunch Matilda2를
놓쳐서 힘들게 뛰어 간 것이 헛수고가 되었는데 마침
갈어서 카지노를 갈 수 있는
시간이라 Sydney Casino 에 갔다. $5로 $2땄다. 하면서 방법을
터득하게 되니까 너무
재미있었다.겉은 별루였다. 멜본은
장난아니게 크고 파티장 같았는데.....그치만 안은
도성에서 보던 그런 곳이었다.
복장은 아무래도 상관없는듯....
기계앞에서 돈따면 무지무지
좋아하는 Yong, Becky, Judy...새삼 영과 베키의 앞날이 걱정 되었다. 빠지면
어쩌나???!!또 시간이 임박해 겨우 배를 탔다. 날씨가 흐려서 파란바다는 못 봤지만 난 그래도
좋았다. 부페식 점심과 Carrot cake 을 먹고 Talonga zoo 에 갔다. 정말 훌륭한
동물원이다. 뱀, 쥐종류, 박쥐, 침팬지, 곰,코알라, 기린,
춤추는 코끼리등등 사간이 없어 뛰어다녔지만 재미....화이트
호랑이도 봤다. 뛰어서 배에 타고 '달링 하버'에 도착, 거기서 쇼핑센터 구경, 모노레일(지상에서의
마을버스와 같다고나 할까? 놀이 동산에선 타봤음직한....이게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교통체증이 줄어들지 모른다. 도시광경, 미관을
헤치는 거라지만...)타고 씨티까지 왔고 Big.W에서 꿀,영어
동화책, 껌을 샀다. 창민이 한테 다 주고 싶다. 교회 버스 타고 갔는데
집에있다가 교회가서 마지막인사
멋들어지게 하고..성진이가 눈물
글썽이며 안녕....정말 착하고 여리다. Paul이 시드니 타워 간다고 했는데 언니가
안좋아하는것 같아서 그냥 안녕..... 집에서
짐쌌다.
7/27 토7시 10분에 눈떴다. 샤워.. Paul이 다사랑에서 술많이 마시고 깽판 부렸단다. 쯧쯧.......아쉬운
작별을하고.....한국에서
함께왔던 일행중 딱 3명만이 함께 왔다. 난 혼자라서 그들을
좇아다녔다. 비행기가 몹시 흔들린다. 겁난다. 혹시 추락? 날씨가
안좋다. 일본은우리와 마찬가지로 여름......추락하는 곳엔 날개가
있으니까 난 살꺼야.. 일본사람이 거의 전부다. 올때보다 짐이 더 많았다. 그래서 그 무거운 3kg의 꿀과선물로 받은
부피큰 인형들, 면세점에서 산 아빠 선물 꼬냑등을 들고 다니느라...선정이는 고생 많이 했다. 너무나
아쉽다. 호주를 떠나는 것이...천국과 같던 Queens land,
서울같던 Sydney, 유럽, 외국 같던 Melborn,
추웠던 Blue Mt. 시원했던 Beach들 울렁공,
카야마, 본다이, 맨리..정말 큰 이 대륙........일본꼬마아이들과 놀았다. 쪼꼬만 것들이 I love you. 하고
다가와서 귀여워서 기념으로 100원씩
주었다. 날 외국인이라고 가지고 노는 .....덕분에 11시간 정도의
비행이(10:05am-9:25pm)지루하지 않았다. 오사카
공항에 도착.. 술과 오렌지가 걸려서 맡겨
두어야만 했다. 이 기계적이고
조용하고 아무것도 할 게
없는
곳에서 10시간......공항의자에서 자는데 정말 10시간은 길었다.
비행기에서 일본에 딱 내리는데 숨이 탁 막혔다. 습기과 찌는듯한 더위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하루가 지났다고 해서 호주에선
공항세를 받았다. 치사치사....한국은 9000원인데 또 엄청
비싸서...)2시간 걸려서 김포에
도착했다. 실망..하늘에선 내려본 한국은 (공항 근처는 우선 싼 동네니까 다 쓰러져 가는
기와집...지저분한....)홍수때문에 온통
흙탕물이었다. 외국인이 한국의 이런모습을 보고 첫 인상을 어떻게
표현할까? 부끄러웠다. 관광산업
차원에서라도 이런것들은 시정해야되지
않을까.....그리고 공항 주변에
주택지가 있는것도 우리나라의 큰 문제...인구
폭발인가?...
참고로 내가 한달간 묵었던 곳의 주소를 기록하고 싶다.
45 Maiden S.T. Greenacre 2190 N.S.W Australia Tel:2-642-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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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1650한국에서 들고 감.+송금 부탁 $500(30 만원 정도) -비상금$200(12만원)남음
$1650+500-200=1950*600(630원 정도였다.)=1,180,000+450,000(비행기 값)=1,630,000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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