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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동성애란 무엇인가? 오늘날의 시각에서는 동성애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우선 동성애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동성애란 무엇을 말하는 것이며 어떠한 요인에 기인한 것인지, 동성애가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못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그렇다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못하는 동성애는 과연 비정상적인 정신질환인지 아니면 개인적 취향의 문제인지, 마지막으로 이러한 동성애자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반응들은 어떠한지를 알아보도록 한다. 1) 동성애의 역사와 유래
동성애의 시작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아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고대 많은 역사에서 남자와 남자간(호모, 게이) 또는 여자와 여자간(레즈비언)의 사랑의 이야기가 전해져 왔으며 그러한 사랑은 일반인에서부터 귀족에 까지 보편적으로 행해진 사랑의 형태였으나 일종의 비정상적인 비인간적인 사랑의 형태로서 정신과적인 질병이라고 명명되었고 종교적으로 볼 때는 죄로서 인식되어왔다. 레즈비언은 기원전 650년경 고대 희랍의 여류시인 "사포"가 그의 고향 에게해에 있는 레즈보스에 시를 배우는 여성들을 기숙사에 함께 살게 했는데 사포 자신이 레즈비언이란 설도 있고 기숙사 여성들 사이에 동성애가 퍼졌데서 여성 동성애를 레즈비언이라고 부르는데, 레즈비언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찾아 볼 수 있으며, 희랍시대의 벽화 꽃병의 무늬 등에서 나체의 소녀들이 성애를 즐기는 모습이 흔히 눈에 띈다. 동성애자인가 이성애자인가의 징후는 무엇인가? 동성애의 가장 뚜렷한 징후는 당신이 이성의 어떤 사람과 같이 성행위를 하려고 하면, 반드시 자신과 같은 성의 누군가와 성교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만 성적 흥분이 일어나는 것이다. 서양에만 동성애의 역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나라에도 있다. 우리 나라 옛말에는 동성애들 대식(對食)이라고 불렀다. 승방이나 병영, 그리고 궁녀들 간에 은밀히 성했던 동성애를 대식이라는 미명을 불렀다. 성행위를 할 수 없는 환관들의 욕망 가운데 하나가 건강과 장수였는데, 그 방법을 어린 소녀와 함께 자면서 왕성한 기(氣)를 흡수한다는 흡기법(吸氣法)은 중국 부자와 왕궁의 황제와 고관들 사회에 널리 퍼져 있었다. 환관들이 흡기를 함으로 성불구의 콤플렉스를 보상도 하는 일거양득이었다. 왕이 가까이 있어 세도가 높았던 환관에게 대식으로 딸을 바치고 벼슬을 얻었다는 기록이 중국과 한국 야사에서 발견된다. 딸의 몸도 그대로 있으면서 벼슬을 얻는 꿩먹고 알 먹고였다. 이같은 흡기법이 식기법(食氣法)이라는 이름으로 궁녀들 간에 은밀히 행해졌던 호모에 좋은 변명 거리를 안겨 준 것이다. 젊어 묘약을 생체적으로 지닌 사춘기의 연소한 궁녀가 입궁했을 때, 보다 젊어지고 오래 살고 싶은 노궁녀들은 참뜻의 대식을 선망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승방, 궁중 병영에서는 대식=동성애였을 것이고 대식이란 이름은 은폐된 것이다. 세종때 봉씨가 계비로 들어와 그의 젊은 궁비 하나와 동성애에 깊이 빠져 주야로 동침하였고 그 비가 곁을 떠나 있으면 질투를 해서 궁중에 큰 추문으로 문제가 되었다. 당시 예조판서였고 예제의 제도화와 의식의 법전화에 힘썼던 허조가 이 대식 관계를 조사하여 상소했는데, 이때 봉계비는 그것이 동성애가 아니고 젊음을 위한 흡기 때문이라고 항변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항변이 모순된 것은 봉씨와 젊은 궁비의 나이 차이가 몇 살 안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비밀히 숨기려 애쓰던 동성애가 미국 같은 사회에선 공공연히 전국조직을 가지고 부부로 인정하라고 법정투쟁을 하고 있으니 미국 사회의 병리현상이라 아니할 수 없다. 동성에 대한 정신적, 육체적 성적인 욕구를 느끼는 동성애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다양하다. 최근 들어 동성애라는 것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의 기질이라는 것이 밝혀져 1973년 미국정신의학협회에서는 동성애를 병명에서 제외하였다. 그리고 호주를 비롯하여 미국 내에서도 주마다 동성애에 대하여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기도 하다. 호주의 시드니는 도시 전체인구의 10%인 40만 명이 동성애 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1978년 6월 동성애 자들의 권리를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이기도 했던 동성애자들은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3월 동성애자들의 축제를 벌인다. 축제이름은 마디그라(Mardi Gras)라고 명칭되어지고 세계 각국에서 동성애자들이 참여하여 성대하게 치러지고 있다. 시와 정부에서도 다른 여느 축제와 마찬가지로 함께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성공적으로 축제가 이루어지게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보장해주고 있다. 사뭇 우리 나라의 현실과는 너무나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문화적인 배경과 의식의 차이 그리고 시대적 변화에 의해 동성애의 의미가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차이라고 할 수 있다. 2) 동성애란 무엇인가 ?
이성에 대해서 사랑과 성에 대한 욕구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동성에 대해서 사랑을 느끼는 것을 말하며 동성간의 성행위까지를 포함하고 있기도 하다. 동성애의 연구는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진행되었지만 명확한 해답을 얻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어쩌면 동성애를 연구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일 수도 있고 동성애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는 별로 바람직하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몇 가지 동성애의 원인을 살펴보면 첫째, 생물학적인 원인을 들고 있다. 뇌의 분화에서 호르몬의 불균형적인 분비에 의해 여성의 뇌를 가지게 되거나 또는 과다분비에 의해 남성화현상이 된다는 것이다. 즉 뇌에 존재하는 성중추신경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생겨나는 현상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때 작용하는 호르몬은 안드로젠이라고 하는 남성호르몬이다. 둘째, 유아시절 부모와 갖게 되는 심리적 관계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한 영향에 의해 성장하여 동성애적인 기질을 갖게 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정상적인 가정생활에서 성장하지 못하였거나 부모에 대한 사랑을 느끼는 외디푸스컴플렉스 같은 경우 또는 부모 중 상대방의 성을 너무 혐오할 경우에 갖는 심리적인 불안감등이 이러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셋째, 동성애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다고 하는 보고가 있다. 넷째, 시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역사적인 배경 및 환경 때문이다. 이와 같이 크게 4 가지로 나눌 수 있지만 정확한 해답은 될 수가 없다. 어떠한 실험이나 연구결과가 위의 보고를 지지하기에는 아직은 미흡하기 때문이다. 동성애 자들은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동성애를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인 모습으로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비쳐지고 있는 이 시대적인 현상을 원치 않으며 병을 고치듯이 치료한다는 것 또한 바라지 않고 있다. 단지 그들은 동성애를 이성애, 양성애와 같이 하나의 사랑의 형태로 그냥 평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3) 동성애 왜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할까?
동성애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인정 받지 못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의 표현 방식일 것이다. 정상적인 이성간의 사랑의 결합 방식과는 다르게 변태적인 성행위로 알려져 있는 비정상적인 성생활이 아마도 이들이 비도덕적, 비인간적으로 보이는 가장 중요한 원인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성간에는 정상적인 성생활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사랑을 나누며 살아간다. 그러나 동성간에는 이러한 성생활을 누리기에는 신체적으로 맞지가 않기 때문에 결국에는 구음에 의한 성행위(oral sex, 일반인들도 전희의 한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항문성교(anal sex) 또는 기구를 이용한 여러 가지 성행위 등이 이용됨에 따라 정상인과는 조금 다른 성생활을 가지게 된다. 또한 이러한 성행위가 문제가 된 것은 성병의 전염이 이러한 동성간의 성행위에 의해 빠르게 전파되어 나갔고 또한 가장 무서운 성병인 AIDS가 결국 동성애간의 성행위에 의해 많이 전염되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것이다. 지금에 와서는 이러한 감염경로가 다양화되어 동성애자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과거 몇년전만 해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동성간에 성행위를 하는 것이었다. 동성애자들은 항상 강조하고 주장하는 것이 청결하고 깨끗하게 성행위를 유지하고 콘돔을 이용하여 성상대자에게 또는 상대자로부터 어떠한 성병도 서로 전염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4) 동성애는 과연 정신질환인가?
동성애는 과연 과거에도 그랬듯이 정신질환 일까 ? 학문적으로 볼때 분명히 이제는 질병으로부터 제외된 것을 보면 일상적인 성의 형태일 것이다. 그러나 정신과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자신도 동성애에 대한 감정을 가지고 가벼운 성접촉이나 심지어 성행위를 해보았다는 문의들이 있으며 스스로 치료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진정한 동성애는 이성간에는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정상인들이 이성간에 사랑의 감정을 느끼듯이 자연적으로 동성에게 사랑의 욕구를 가지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정신과를 찾는 많은 사람 중에는 양성애적인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이성에게 혐오감과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아 유아기에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이성을 싫어하고 동성으로부터 위안과 사랑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아마도 대부분 양성애적인 기질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들은 분명히 이성에 대한 사랑도 할 수 있으면서도 단순히 어려서부터 이성에 대한 선입관과 적대감으로 이성에 대한 사랑의 형태를 포기하고 사는 사람일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몇 가지 치료방법에 의해 간단하게 경험해보지 못한 이성간의 사랑으로 그들을 이끌어 냄으로써 본래의 자신의 모습으로 돌려보낼 수 있다. 그러나 다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선천적으로 동성애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이 현 시대에는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이들에게는 사회에서 자신들의 모습이 그냥 동성을 사랑하는 평범한 사람으로 인식 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우리 나라 청소년, 소녀들 중에는 자신이 동성애를 하는 사람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한 것은 진정한 동성애는 아니며 몇 가지 구조적인 문제에서 오는 현상이다. 첫째, 중고등학교 시절 가장 예민한 사춘기 시절에 동성과 학업을 하게 됨으로써 정상적인 이성에 대한 사랑을 갖는 것이 어려우며 이성보다 동성에 대해 사랑보다는 우정을 앞세운 열정을 갖게 된다. 둘째, 이성간에 정상적인 사랑을 성인이 될 때까지는 사회적으로 용납하지 못하므로 이성에게 사랑을 찾기보다는 동성을 동경하고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앞서 말한 이러한 원인은 직장을 갖거나 대학을 진학하여 이성과 함께 자유롭게 생활함으로써 이성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어 쉽게 해결된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이 아닌 진정한 동성애자들은 결국에 동성간의 사랑을 통해서 만이 사랑을 표현하고 이해할 것이다. 5) 동성애자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
우리의 사회는 동성애자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 비록 아직 우리 나라 사회가 동성애자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많은 시간과 변화가 있어야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와 호주의 시드니. 이 두 도시는 동성애자들이 가장 자신들의 생활을 마음껏 펼치면서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몇 안되는 도시이다. 동성애자들 중에는 변호사, 의사, 학교교사, 교수 등등... 우리가 생각할 때는 과연 그러한 사람이 동성애자일까라고 의구심을 가질 만큼 다양한 직종에 존경받는 사람이 동성애를 하고 있다. 동성애는 일종의 사랑의 형태일 뿐이고 그들이 생활하고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데는 정상적인 이성애를 하는 사람과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 동성애를 한다고 그러한 고민에 빠져서 정상적인 생활마저 포기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본질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어떠한 성의 형태를 선택하든 자신이 해야할 일에 최선을 다할 때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다. 아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성애라고 하면 이해하기보다는 비정상적인 성의 형태로 인식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동성애자들이 받아들여야 할 내용이다. 동성애에 관하여 어떠한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또한 동성애를 좋고 나쁘다라는 논리로는 논의 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호르몬의 영향에 의한 선천적인 문제이든 아니면 후천적인 심리적 환경적 문제이든 지구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서로 간에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계속해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6) 우리나라 동성애의 현실
국내의 현실은 이제 조금씩 동성애에 대한 관심과 몇몇 모임들이 만들어져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서울대를 비롯하여 많은 대학에서 동성애 모임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통신을 통해서도 모임들이 생겨나고 있다. 과거에 비해서는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동성애자들을 받아들이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아마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중에도 동성을 사랑한다는 감정을 가짐으로써 죄의식이나 당혹감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한 것은 아마도 현실적으로 지금의 사랑의 형태는 이성간의 사랑만이 사회적으로 진정하게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며 동성애를 비롯하여 양성애를 즐기는 사람은 비정상적이며 비윤리적이며 변태적인 성행위자로써 일반인들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정계층인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동성애에 관하여 부정적인가 긍정적인가에 대하여 설문 조사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남학생중 긍정적인 학생은 11.4%이고 여학생의 경우 25%에 해당했다. 여학생의 동성애 긍정성향이 높게 나타났다. 부정적인 성향은 남학생의 경우 71.4%이고 여학생중 부정적인 성향은 39.7%이었다. 이와 같이 남학생의 대다수가 부정적인 성향을 보였다는 것이다. 남학생의 기타는 17.2%였는데 그런 사람도 있겠거니, 나와는 무관, 자신의 성향에 맡기는 것이, 인정해줘야할 개념, 남이 하는 것은 괜찮다등의 긍정적인 성향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남학생의 경우 25%정도에 해당되었다. 부정적인 성향도 있어 여자들끼리는 자연스럽게 보이는데 남자들끼리는 소름끼친다, 선천적인 호르몬의 불균형이 아니라면 금지되어야 한다, 육체적인 표현이 음양의 조화에 어긋난다 등으로 성향은 75%에 해당되었다. 여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해하는 입장이다, 나름대로의 생활방식이므로 그들의 사랑을 부정하고 싶지 않다. 본인들만 원한다면 등의 긍정적인 성향을 보여 이들을 가산하면 50%에 해당하였다. 부정적인 성향은 감정은 이해하나 성행위는 반대, 레즈비언이 나에게 sex를 요구하면 인간같아 보이지 않을 것이다 등의 부정적인 성향을 종합하면 50%에 해당되었다. 동성애에 관한 문제에서 여성의 경우는 특이한 현상이라는 정도로 보고 있다. 남학생의 경우 동성애 하면 떠올리는 상황은 항문성교이다. 항문성교의 부정적인 견해가 부정적인 성향으로 표출된 것으로 사료되나 여학생들의 경우는 성행위가 쉽게 상상되지 않기 때문에 긍정적인 성향으로 나타낸 것이 라고 본다. 대부분의 레즈비언들의 성행위는 거의 구순성교나 일반적인 자위 등의 행위로 표출된다. 이상에서 동성애란 무엇에 대해 그 역사적 유래와 여러 가지 유발요인들, 그리고 동성애를 바라보는 사회인식들 정확히 말하자면, 동성애자들과 이성애자들의 시각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자료들을 발췌, 정리하면서 필자는 동성애에 대해 단순히 좋다 나쁘다라는 판단에 앞서, 모든 사회현상들과 마찬가지로 그 양면성을 서로 인정하고 싶는 느낌이다. 솔직히 말해, 동성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동성애도 '이것은 바로 이것이다'라고 정의 내릴 수 없는 여타 다른 사회현상들처럼 우리 인간 사회의 한 사회현상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싶다. 동성애 또한 우리 인간사회의 또 다른 한 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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