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GIF
1987년 미국의 PC통신 업체인 컴퓨서브(CompuServe)사가
개발한 그래픽 포맷으로, JPG가 등장하기 전까지 최고의 압축율을 자랑했다.
통신 업체에서 개발한 만큼 통신 요금 절감을 위해 압축율을 높였던
것이다. 이 포맷의 최대 단점은 지원하는 색상수가 256컬러 이내라는
것.
현재는 이미지 저장을 위해서는 별로 사용되지 않으며, 256색상인 경우에
파일 크기가 가장 작은 포맷이기 때문에 웹사이트의 아이콘으로 많이
사용되며, Gif89a 포맷은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이나 바탕이 투명처리된
파일을 만들 때에 많이 사용된다.
6.2. JPG
현재 이미지 배포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압축 포맷으로 압축률이 가장 뛰어나다. 화질이 다른 포맷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육안으로는 거의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이다.
트루컬러(1,680만색)로 저장할 때 파일 크기가 가장 작다.
인터넷에서는 거의 표준 포맷으로 자리 잡았으며, 비슷한 화질과 색상수로
저장할 때 다른 포맷의 10분의 1 이하로 크기가 작다.
6.3. TIF
Tagged Image Format의 약자로 jpg처럼
화질이 떨어지지도 않고, 모든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압축율도 뛰어난
포맷이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컴퓨터 출판을 위한 이미지는 대부분
이 포맷을 사용하게 된다.
6.4. BMP
윈도우 95와 OS/2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그래픽 파일이다. 사용이 간편하고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압축이 전혀 되지 않아 파일 크기가 엄청나게 크다는
단점이 있다. 윈도우 95의 배경 화면으로 사용하는 포맷이 바로 bmp이다.기본적으로
윈도우 95의 그림판과 연결되어 있다.
6.5. CLP
클립보드(Clip Board)의 약자로, 윈도우의
클립보드에서 저장한 포맷이다. 윈도우에서 <Print Screen>키를
누른 후 클립보드를 실행하여 저장하면 바로 이 포맷으로 저장된다.
하지만, 빈번하게 사용되지 않는 포맷이다.
6.6. CDR
/ CMX
벡터 방식의 파일 포맷이며, 드로잉 프로그램(이미지가
아닌 도형 형태로 저장하는 프로그램. 크기나 모양의 변화가 자유롭다)인
코렐드로우에서 사용하는 포맷으로 cdr은 내용을, cmx는 클립아트를
저장하는데 사용한다.
드로잉 프로그램을 위한 포맷이므로 일반 그래픽 프로그램에서는 보기만
가능할 뿐 편집은 코렐드로우를 사용해야 한다.
6.7. CUT
/ LBM / PCX
이 세 가지는 도스 시절에 유명했던 그래픽
프로그램들의 포맷이다. CUT은 '닥터 할로(Dr. halo)', LBM은 '디럭스
페인트(deluxe paint)', PCX는 Zsoft사의 '페인트브러시(PaintBrush)'
에서 사용됐다. 이중 PCX는 도스 시절에 매우 널리 사용됐던 포맷으로,
지금도 도스용 프로그램에서는 많이 사용된다.
나머지 두 가지 포맷은 현재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6.8. AI
새로이 각광받고 있는 벡터 그래픽 편집기인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의 포맷.
6.9. WMF
Windows Meta File의 약자로, 벡터 방식
즉 드로잉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포맷이다. 드로잉 프로그램 공통의
포맷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등에서 클립아트로 많이 지원된다.
6.10. PSD
대표적인 그래픽 프로그램인 포토샵(Photo
Shop)의 데이터 포맷으로, 여러 단계의 이미지인 레이어(Layer) 등을
지원한다.
6.11. PCD
코닥에서 개발한 CD롬 포맷인 포토CD의
데이터 포맷이다. |
이미지 파일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