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5.0 가이드


레이어는 포토샵의 기능 중 채널 기능과 함께 가장 돋보이는 기능이다. 레이어의 개념은 다음과 같다.
1. 레이어의 개념
	레이어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포토샵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레이어는 포토샵에서 중요한 요소다. 레이어를 쉽게 설명하자면, 에니메이션에 사용하는 셀에 비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셀은 에니메이션 제작에 사용되는 투명한 셀룰로이드지를 말하는 것인데, 배경그림, 캐릭터 등을 따로 그려서 장면을 만들 때 재구성하여 사용한다. 따라서, 하나의 캐릭터가 같은 동작을 다른 배경에서 할 경우 배경그림만 바꾸어 주면 이미 그려 놓은 캐릭터 셀을 재사용할수 있는 것이다. 즉 필요에 따라서 셀을 재구성하기 때문에, 수정을 할 경우 전체를 손보는 것이 아니라, 이상이 있는 셀만을 수정하면 되는 것이다. 레이어도 이와 마찬가지다. File 메뉴에서 New(Ctrl + N)를 선택하고 배경 색상을 정의해주면 새로운 이미지가 생성된다. 가장 하단에 생성되는 레이어는 Background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이 레이어는 배경화면을 이루는 것으로 이미지의 기본이 된다. 레이어는 이미지의 합성이나, 편집, 채색 등의 모든 작업을 할 때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음 그림을 참조하자.

	다음의 그림은 위의 설명에 대한 예제이다. 이 그림은 아래쪽에서 보여주고 있는 바와 같은 레이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을 눌러서 새로운 레이어를 생성할 경우 아무 것도 채색되지 않은 투명한 레이어가 생성된다. Background를 제외한 모든 레이어는 이와 같이 투명한 레이어이다. 레이어를 이용해서 작업을 하면, 여러 부분에 서로 다른 형상과 색의 글자를 삽입하고 여러 장의 다른 이미지가 합성된 복잡한 이미지도 원본의 파손없이 만들어낼 수 있다. 만약, 글자의 위치가 틀렸다면, 해당 레이어만 수정하면 간단하게 처리될 것이다. 만약, 이것이 하나의 레이어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이러한 단순한 작업도 처음부터 이미지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것임은 말할 필요가 없다. 위의 그림은 레이어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