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의 음악
- 초기
그리스도 음악
-
그레고리우스 성가
- 세속음악의
발달
-
네우마악보/교회선법
- 아르스 노바
- 네델란드 악파
- 16세기의 음악
- 바로크 음악
"
- 고전파 음악
- 낭만파 음악
아르스 안티콰
아르스안티콰는 고예술 구예술이라는 뜻으로 후대의 아르스노바(신예술)에 속하는 사람들이 약간 경멸의 뜻으로 선대의 음악을 이렇게 불렀다. 음악사적인 입장에서는 아르스 안티콰를 약 70년간의 과도기에 국한시키지 않고 노트르 담 악파를 포함한 13세기 전후의 약 170년간의 음악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모테투스
정선율의 바로 윗성부를 모테투스라고 하는데정선율의 바로 윗성부는 모음 창법으로 노래되었고 거기에 가사가 음절적으로 붙게 되자(가사가 붙은 성부)라는 뜻으로 (모테투스)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나중에는 이런 종류의 악곡 그 자체를 가리켜 모테투스라고 부르게 되었다. 정선율의 가사는 라틴어이고 상성부의 설명적 가사는 프랑스어였다. 서로 다른 언어로 노래하다보니 나중에는 개별적인 세속적 가사가 사용되기도 했다. 그와 동시에 정선율에도 변화가 생겨 종래의 성가 선율대신 세속적인 선율도 정선율에 쓰이게 되었다.그리고 정선율과 윗성부간에 독립성이 심화 되는데 이것은 후대 대위법이 발생하는 바탕이 되기도 한다.
아르스노바의 의의
1)오르가눔으로부터 모테트로 발전하게된 초기 폴리포니 양식에 새로운 폴리포니 양식이 추가되었다.본격적 폴리포니의 시대로 돌입함
2)정량기보법이 진보하였다.
3박보다 2박계열이 많이 사용 되었다는 점, 네모꼴 음표를 탈피한 것, 자유롭게 리듬을 취급하기 시작한 것 등이다.
3)세속음악이 융성하기 시작한 것
이밖에 이태리음악의 활성. 각종 폴리포니악곡의 발생과 유행 일반대중의 음악으로의 참여등 유럽사회의 현상을 반영하여 음악도 근대적 모습으로 바꾸었다.
아르스노바의 모테투스
정선율로 쓰인 성가들은 선율이 짧은 것이 통례여서 길이를 늘리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래서 고안한 것이 이소리듬이다. 이것은 정선율을 반복함으로 곡을 늘이는 기법인데 정선율의 리듬꼴만을 반복하는 것을 탈레아라고 하고 선율 그자체의 반복을 콜로라고 하였다.
이시기의 대표적 모테투스 작곡가는 기욤 드 마쇼이다.
세속적인 악곡(발라드,론도,비를레....등)에 공통되는 특생은 주체성이 점차 상성부로 옮아갔다는점 아랫성부가 악기로 반주외었다는점, 기교적인 복잡성보다 화음적인 울림을 중심으로 하고 있었다는 점등을 찾아 볼 수있다.
14세기 말까지의 음악의 추이
단선율 음악으로 7세기 초에 성립된 그레고리우스 성가는 게르만 세계에 전파됨에 따라 음악적으로 상당히 발전하였다. 거기서 나온 것이 트로푸스와 세퀜티아이다 그로부터 2세기반정도가 지난 9세기 후반에는 폴리포니의 초기형태인 오르가늄 기법이 나와서 음악사의 큰 획을 그었다. 이것은 12세기에서 13세기 동안에 걸친 노틀담악파에 의해 더욱더 기교적으로 되어 아르스 안티콰 시대에는 모테투스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렇게 전례음악이 성장하는동안 11세기무렵부터 나타난 트루바토르나 트루베르 같은 기사음악이 역사의 표면에 나타나면서 음악의 세계는 넓게 확장되었다.
기보법도 발전하여 정량기보법이라는 복잡한 이론도 확립되었고 14세기초반에는 아르스노바의 음악이 성립되었다.
노틀담악파(오르가늄)로부터아르스 안티콰(모테투스) 그리고 아르스노바(모테투스의 발전)에 이르는 음악활동들이 모두 프랑스에서 진행되었지만 14세기에 이르러서 북부 이태리의 여러도시들의 번영에 따라 이들 도시를 중심으로 세속적인 다성 음악이 발달하여 마드리갈이나 카치아같은 새로운 형식의 악곡이 나타나게 되었다.